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일 콜금리를 연 4.50%인 현 수준에서 동결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콜금리는 지난해 8월 0.25%포인트 인상된 후 7개월 연속 동결됐다. 이날 위원회 직후 이성태 한은 총재는 최근 중국발 금융쇼크와 관련 “국제금융시장이 큰 파국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엔캐리 청산 우려에 대해서도 “엔캐리 청산 규모가 크지 않아서 감축이 일어난다고 해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