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뮤직(대표 최영재 www.oi.co.kr, 52street.daum.net)은 작년에 미디어코프(공동대표 최영재·김길수)의 온라인 사업담당 계열사인 미디어이쩜영에 합병돼 이 회사의 음악 서비스를 담당하는 주체로 새출발을 했다.
오이뮤직은 △MP3 음악 다운로드 △AOD △음반쇼핑몰 △포털 사이트 다음의 뮤직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또 지난해 미디어래보러토리를 인수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배경음악 음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음악 서비스뿐만 아니라 애즈원·윤형렬·오윤혜 등 가수들의 디지털 음원권리 대행 서비스를 맡고 있으며 음원과 관련 퍼블리싱 사업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
1999년 발족한 자체 전자상거래(EC)사업부를 중심으로 인터넷 음반몰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자사의 온라인 음반몰과 △다음 쇼핑몰 d&shop △네이버 △G마켓 등에 입점하여 음반·DVD·게임 등 콘텐츠 유통으로 매출신장을 꾀하고 있다.
양대 포털 사이트의 음악서비스 운영과 온오프라인의 콘텐츠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오이뮤직은 음악서비스 이용자들의 흐름을 발 빠르게 파악, 대자본 중심의 음악서비스 독과점 업체들과 차별화되는 고유한 서비스 모델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미디어이쩜영이 보유한 애플리케이션 동영상 플랫폼인 아드레날린 플레이어와 연계해 ‘음악도 보는’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이뮤직은 이미 웹2.0 시대에 주요 키워드가 된 롱테일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국의 회원제 온라인 음악판매업체 랩소디(Rhapsody)의 라이선스를 확보해 놓고 있다.
이를 통해 150만곡 이상의 음악DB를 활용하여 다량의 합법적인 음원으로 업그레이드된 음악서비스를 제공, 올해를 비상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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