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플란더스의 개’ ‘괴물’의 봉준호 감독 특별전이 미국 3개 도시에서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안정숙)는 영화 ‘괴물’의 미주 지역 개봉에 앞서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3개 도시에 ‘봉준호 감독 특별전’을 기획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준호 감독 특별전에서는 ‘살인의 추억’과 ‘플란다스의 개’ 등 2편이 한 차례씩 상영되며 2월 25일(이하 현지시각) 뉴욕, 3월 3일 시카고에 이어 오는 5일 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진다. 샌프란시스코 상영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
샌프란시스코 필름 소사이어티(San Fransico Film Society)는 “영화 ‘괴물’은 이미 2006년 ‘샌프란시스코 국제 애니메이션 쇼케이스(SF International Animation Showcase)’ 에서 상영되어 “재미있고 무서운 영화” 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괴물’의 미주지역 수입·배급사인 매그놀리아픽쳐스(www.magpictures.com)에 따르면, ‘괴물’은 오는 9일 캘리포니아, 시카고 등 68개관에서 순차적으로 개봉, 5월 4일 뉴욕 지역 추가 개봉까지 총 122개관에서 선보인다.
한편 영진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SFAAIFF(San Francisco Asian American Int`l Film Festival)에서 홍상수 감독의 전 작품을 상영하는 ‘홍상수감독 회고전’ 을 기획, 후원한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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