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메이저 증권사들이 투자은행으로의 변신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가운데 코스콤(대표 이종규)이 차세대 시스템인 파워베이스를 통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는 물론 프롭(Proprietary) 트레이딩, 알고리즘 트레이딩, 글로벌 거래표준 지원 등 투자은행 업무환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산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콤은 자통법 발효시 새로운 파생상품 출현 등에 따른 신속한 IT솔루션 개발이 필수적인데 코스콤은 프레임워크 기반의 신기술 적용으로 기존에 비해 50% 이상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IT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규 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연 약 6만명의 인력이 개발에 참여해 1년8개월만에 가동하게 된 것”이라며 “증권업계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파워베이스 솔루션을 커스터마이징해 판매할 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방안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빌려쓰는 증권사 차세대 IT시스템’인 파워베이스가 한양증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워베이스는 차세대 종합 증권업무 시스템으로 코스콤이 기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베이스21의 후속모델이며 오는 7월까지 증권, 선물, 자산운용사 등 약 50개 금융기관이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한양증권은 파워베이스 시스템을 이용, 자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서비스 등의 주문 및 체결속도를 30% 이상 향상시켰고, 해외 증시정보, 채권, 펀드, 뉴스 등 정보콘텐츠를 대폭강화했다고 밝혔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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