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은 오는 4월 23일, 인도 상담회를 시작으로 독일, 네덜란드에서 각 1회씩 그리고 국내에서 2회 등 총 5회에 걸쳐 국내외 콘텐츠 비즈니스 상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SW진흥원은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디지털 컨버전스라는 시대의 조류를 반영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담회에서는 각 산업의 각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서비스, 솔루션, 기기 기업들을 함께 패키지 형태로 선보이기로 했다. 콘텐츠 자체뿐만 아니라 관련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연계하는 입체적 지원사업인 ‘디지털파이오니아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SW진흥원이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디지털파이오니아프로젝트는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생산(디지털콘텐츠), 유통(네트워크, 서비스, SW솔루션), 소비(정보기기)를 연계해 각 부분에 고루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상담회 진행에 있어서도 국제 모바일 콘퍼런스, 지스타(G-Star), 게임컨벤션과 같은 국제 규모의 행사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계해 의사 결정권을 가진 핵심 채널과 미팅 기회를 높이기로 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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