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라디오 방송 체인을 보유한 ‘클리어 채널 커뮤니케이션스’가 지난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9억4000만달러의 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라디오 방송국을 통한 광고 판매 증가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의 서비스 운영을 통한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억1010만달러를 기록했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9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클리어 채널은 지난해 11월 미국 시장 톱100에 포함되는 라디오 자산에 집중하기 위해 산하 448개 라디오 방송국과 42개 TV방송국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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