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세계 최대업체 니치아화학이 차세대 DVD의 핵심부품인 청자색 반도체 레이저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치아화학은 현재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차세대 DVD 리코더보다 최소 5배 빠른 청자색 반도체 레이저를 개발, 내년 상품화할 예정이다.
이 제품의 빛 출력은 320㎽로 차세대 DVD 리코더에 사용되는 가장 성능 좋은 레이저(130㎽)보다 약 2.5배 높다.
니치아화학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에 걸쳐 총 170억엔을 설비에 투자, 반도체 레이저 생산능력을 지난해 월 50만개에서 2008년까지는 월 400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신형 레이저 생산체제도 완비할 예정이다.
한편 차세대 DVD 시장 확대를 고려해 산요전기 등이 300㎽ 청자색 반도체 레이저 개발에 나서는 등 관련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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