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올해 2조원가량을 지원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6일 발표한 ‘30대 그룹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실적 및 계획’ 보고서에서 올해 30대 그룹의 지원규모가 지난해(1조4307억원)에 비해 36% 늘어난 1조9468억원에 이를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부문별로 보면 △시설투자 및 운전자금(1조196억원) △기술개발·인력교육(4109억원) △판로개척·정보화 지원 (1744억원) △유휴설비 이전(1494억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1025억원) 등이다. 특히 기술개발 및 인력교육이 전년 대비 43% 증가해 5개 부문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원 내용으로는 협력사의 기술연구개발 지원, 공동 연구개발, 휴면특허 이전 등을 들었다.
지난해 협력사에 대한 현금 및 현금성 결제 비중은 전체 결제액의 91.5%로 파악됐다. 또 협력중소기업의 시설투자 및 운전자금 애로해소를 위한 협력자금 지원규모는 그룹당 평균 628억원으로 130개의 협력중소기업이 혜택을 보았다. 지원형태는 융자가 94%로 출연(6%) 등 출자형태에 비해 크게 높았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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