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중남미 최고의 A매치 대회인 ‘코파아메리카’ 축구대회를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6월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코파아메리카에 전자·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며, 대회 기간중 경기장 곳곳에 광고판을 설치하고 자사 제품 마케팅에 대회 앰블럼을 활용할 수 있다. 코파아메리카 대회는 미국·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12개국이 참가하는 A매치 대회로, 170개국 40억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총 5억달러 이상에 달하는 한편, 이번 후원을 통해 1억달러 이상의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대회 후원외에도 브라질 상파울루, 페루 시엔시아나노, 콜롬비아 온세칼다스 등 6개의 남미 프로축구팀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 조 추첨식은 한국 시각 15일 오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진행된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