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TV를 소유하고 있는 비아컴이 온라인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하고 유튜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아컴은 MTV의 수 많은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이 회사가 확보하고 있는 음악·영화·엔터테인먼트 등 각종 동영상 콘텐츠를 네티즌들이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비아컴이 유튜브에 무단 게재된 10만여 개 자사 동영상을 삭제하도록 요구한 지 불과 일주일 여 만에 나온 발표다.
비아컴은 소셜네트워킹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막대한 콘텐츠를 보급함으로써 유튜브를 누르고 온라인 동영상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말 비아콤은 폭스·CBS·NBC유니버셜 등과 손잡고 유튜브의 경쟁사이트를 만들기로 했다가 이를 철회한 바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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