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스가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 업체 파이브 어크로스를 인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파이브 어크로스는 미 샌프란시스코에 회사를 둔 직원 11명의 벤처로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미 내셔널 하키 리그(NHL)가 이 사이트를 통해 팬들을 위한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유명해졌다.
이번 인수는 계약 방법이나 금액 등 세부 내용이 일제히 비밀에 부쳐졌지만 라우터와 교환기 사업에 주력해 온 시스코가 신규 사업으로 수익을 다각화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로 풀이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특히 마이스페이스·페이스북 등이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면서 웹2.0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른 SNS가 이제 기업고객들에게도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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