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의 `꽃보다 아름다운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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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현대정보기술 사장과 직원이 노인복지관 배식을 마치고, 설거지를 하며 얘기를 나누는 모습.

‘꽃보다 아름다운 쌀.’

이영희 현대정보기술 사장이 취임식 때 모은 쌀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을 지어 올리는 봉사활동에 나서 화제다.

지난해 12월 취임식 즈음 이 사장은 지인들에게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보내줄 것을 부탁한 바 있다. 취임식장 입구에 차곡차곡 쌓였던 쌀포대는 현대정보기술 임직원들의 사랑이 더해져 9일 노인복지관의 따뜻한 점심으로 탈바꿈했다.

현대정보기술이 노인복지관에 전달한 쌀은 20㎏들이 30여포. 쌀은 단순 기증이 아닌 임직원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 식사를 지어 대접하는 봉사활동에 사용됐다. 나머지 쌀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또다른 곳에 유사한 방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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