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흑자기조 정착

 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 www.sicc.co.kr)은 지난해 매출 2234억원, 영업이익 27억원, 경상이익 38억원을 달성하면서 2005년 경상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지난해 영업이익까지 흑자로 전환, 완전한 흑자기조 정착토대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익증가 요인을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등 꾸준한 경영환경 개선과 컨버전스 사업, 스포츠SI 등 경쟁우위 확보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KT의 IPTV 사업, 신인증시스템 등 통방융합 시장의 굵직한 대규모 프로젝트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티켓팅시스템, 2006 안양 세계롤러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정보시스템 등 기존 전략 특화 사업인 스포츠SI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쌍용정보통신은 올해 수익성 제고를 통한 영업이익 흑자구조 정착과 향후 고부가가치 사업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하는 ‘선택적 집중’ 전략을 통해 매출 250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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