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인터넷(와이브로) 단말기에서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제작·전송·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모바일솔루션 전문업체인 인트로모바일(대표 이창석 www.intromobile.com)은 KT와 이 회사가 곧 상용화할 와이브로 기반 모바일 UCC 서비스에 자사의 플랫폼인 ‘넷미러(NetMirror)’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넷미러 솔루션은 블로그와 개인방송 기능을 통합, 실시간 유무선 연동으로 양방향 동영상 UC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 모바일 UCC 서비스 플랫폼이다.
넷미러를 기반으로 한 KT의 와이브로 모바일 UCC 서비스는 모바일 단말기에서 직접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편집·전송토록 해 준다. 특히 이 솔루션은 실시간 유무선 연동 개인방송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는 물론이고 동적콘텐츠전송(DCD:Dynamic Content Delivery) 기술을 이용해 지능형 개인맞춤 정보로 UCC를 제공토록 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휴대단말로 만든 동영상 콘텐츠와 동영상 블로그, 개인방송 콘텐츠 등 다양한 UCC를 실시간으로 웹 UCC 커뮤니티, 웹하드, 개인 PC로 업로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말기 간 공유도 할 수 있게 됐다. 또 미디어파일 및 동영상 블로그에 등록한 파일을 이용한 생방송 서비스, 방송 초대기능, 방송자와 시청자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을 구현, 사용자는 다양하고 생생한 UCC를 공유하게 된다.
인트로모바일은 “이 솔루션이 유무선 컨버전스·개방형·개인화를 핵심으로 삼고 있는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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