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네틀리 1억7800만달러에 인수한다

  미국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네틀리를 1억778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레드헤링이 보도했다.

 네틀리는 원거리통신망(WAN)을 통한 데이터 전송을 최적화하는 프로토콜을 개발했고,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속도를 높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콘텐츠 전송업체(CDN) 인 아카마이는 네틀리의 서비스를 비디오 공유 사이트 등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이는 데 사용할 계획이어서 CDN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카마이는 세계 70여개국에 2000개사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CDN 분야 최대 기업으로 지난해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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