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국내 중소기업 5개사 중 2개사는 ‘1분기(1∼3월)’에 신규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종업원 수 300명 미만의 국내 중소기업 876개사 중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429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채용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올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중 38.9%(167개사)가 1분기에 신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수시채용(35.0%), 2분기(26.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채용시기별 선발인원은 △1분기(1∼3월) 987명 △수시채용 921명 △2분기(4∼6월) 750명으로 집계됐으며, 올 상반기 전체 채용인원은 2658명이다. 이들 중소기업은 경력직(52.9%)을 신입직(44.1%)보다 더 공격적으로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규인력 고용형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기업 중 72.7%(312개사)가 ‘정규직만 채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정규직+비정규직 채용(23.8%) △비정규직만 채용(3.5%)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올 상반기 가장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인 직무는 ‘영업직(23.8%)’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생산·기술직(22.1%) △IT정보통신직(13.5%) △연구·개발직(8.6%) △디자인(6.3%) △기획직(5.8%) △재무·회계직(5.1%) △마케팅(4.9%) 등의 순이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대다수의 중소기업은 신규인력 채용 시 온라인 취업사이트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공고가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남들보다 빨리 정보를 습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본인 스스로 믿음이 간다고 생각되는 채용사이트 두 군데 정도를 정해 놓고 정기적으로 채용정보를 검색하면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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