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봄비처럼 촉촉한 발라드 음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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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라드의 계절 봄이 돌아오면서 봄비처럼 촉촉한 발라드 음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실력 있는 발라드 가수들이 속속 앨범을 출시하면서 발라드 노래의 강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깊이 있는 음성으로 가사의 애절한 느낌을 잘 전달하는 가수 박효신이 2년 만에 5집을 내고 돌아왔다. 박효신의 5집 타이틀 곡 ‘추억은 사랑을 닮아’는 발매 첫 주에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에서 3위, 멜론에서는 5위에 오르며 팬들의 관심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플리즈’‘또 한번의 사랑은 가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이기찬도 2년여 만에 9집 앨범으로 복귀했다. 최근 연인과의 이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기찬의 9집 앨범 신곡 ‘미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은 여느 때보다 뜨겁다.

 박효신, 이기찬에 이어 발라드 황제로 불리는 테이·사진가 오는 9일 네번째 앨범 ‘애인’을 발매한다. 테이는 앨범발매를 앞두고 GGV에서 ‘리드락세트’ 음악마케팅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CGV에서 CGV리드락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테이의 4집 앨범 중 2곡을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또 리드락세트를 구매한 소비자 중 50쌍을 추첨해 테이의 공연에 초대한다. 이밖에 테이 리드락세트는 테이의 뮤직비디오, 공연 실황 영상물, 테이의 모창퍼레이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패키지로 담고 있다. 5일부터 3천여개의 훼미리마트 매장에서는 카탈로그 상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테이의 스페셜 앨범을 증정하고 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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