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9800만달러(주당 23센트)로 전년(주당 47센트)보다 51% 급감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출은 연말 가전 및 완구제품 매출 증가에 힘입어 34% 늘어난 39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애초 월가가 예상했던 수익 감소 대비 양호한 수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가는 매출 37억6000만달러에 주당 순이익이 21센트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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