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미래 유력 기술을 사전 발굴하고 관련 원천기술과 관련특허를 선점하기 위한 ‘미래 유망 파이오니아 기획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과기부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미래 유망 파이오니아 기획사업의 30개 세부 기획과제 책임자들과의 첫 회의를 열고 세부과제의 아이디어 실현과 국가전략 목표와의 연계방안,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특허 및 기술동향 조사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부 과제의 기술분야에 대해 특허청이 기술동향, 공백기술, 원천특허 등을 포함하는 특허동향 조사를 실시하고 기획위원회에 특허청 심사관이 직접 참여해 특허동향 조사·분석 등을 병행하도록 했다.
미래유망 파이오니아사업의 세부 기획과제로 KIST의 ’고령친화형 차세대 나노바이오 융합소재 개발(연구책임자 한동근)’ 등 30개 과제와 연구책임자를 지정해놓고 있다. 정부는 매년 연구기획이 우수한 미래 유망과제를 선정, 6년 동안 매년 10억∼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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