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재생 시 화질 저하를 막고 버퍼링이 필요 없는 신개념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이 등장했다.
벤처기업 미디어드림넷(대표 고창희)은 차세대 영상 압축 기술 표준인 H.264를 적용한 멀티미디어 인터넷플랫폼 ‘엠브이게이트(http://www.mvgate.com)’를 선보이고 4월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엠브이게이트는 H.264를 적용, 동영상 플레이어 규격에 맞춰 동영상을 재생할 때 화질이 저하되는 현상을 해결했다. H.264는 비디오표준화그룹인 MPEG가 개발한 영상 압축기술로 MPEG4에 비해 35% 압축효율이 높아 차세대 고급 영상 압축 포맷으로 각광받았다.
엠브이게이트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플레이어인 ‘엠브이(MV)플레이어’는 동일한 동영상 화질을 유지하면서 데이터량을 최대 50%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미디어드림넷에 따르면 국내에서 상용 서비스 중인 동영상 서비스는 윈도 미디어플레이어(WMP) 기반으로 제공해 H.264 포맷을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고창희 미디어드림넷 대표는 “2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H.264로 동영상을 인코딩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했다”며 “클릭하는 순간 바로 DVD급의 고화질 영상을 재생해 동영상 서비스의 가장 큰 불만인 버퍼링 지연과 화질 저하 등을 대폭 개선했다”고 사업자도 갈수록 늘어나는 인터넷 트래픽 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드림넷은 우선 뮤직비디오 2500여편과 영화 250여편을 준비해 기본적인 콘텐츠 구성을 마치고 향후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화질 저하가 없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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