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0612/061222023931b.jpg)
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은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을 통해 입증된 스포츠SI 기술력을 토대로 ‘2010 중국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회종합정보시스템 수주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대회관리시스템(GMS), 경기관리시스템(GRS), 지원시스템(GSS), 인트라넷시스템(Info), 인터넷정보시스템(IIS) 등 5개 분야의 시스템을 구축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회사 측은 도하아시안게임 조직위에서 무결점 시스템 구축 및 운용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장정호 쌍용정보통신 스포츠사업팀 이사는 “역대 어느 종합대회에서도 시도한 바 없는 종합적이면서 방대한 데이터 실시간 처리능력을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대회를 통해 입증된 소중한 자산들을 바탕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새롭게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동안 도하 현지엔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관계자들이 대거 상주하며, 대회 운영을 직접 지켜봤기 때문에 쌍용정보통신 측은 차기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회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이 담당한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대회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용은 규모가 600억원을 상회하는 대단위 프로젝트였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