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텔-­다산네트웍스, IPTV브라우저 협력

 모바일솔루션 전문업체인 지오텔(대표 이종민 http://www.geotel.co.kr)은 IP셋톱박스와 인터넷전화(VoIP) 등 트리플플레이서비스 관련 제품군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다산네트웍스와 IPTV사업에 관련한 사업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오텔과 다산네트웍스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9월부터 TV브라우저에 대한 기술  또한 향후 전시회와 콘퍼런스 등의 공동 프로모션과 개발조직간의 정기 기술 세미나 등을 개최해 기술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등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오텔은 노키아와 지멘스 등 강력한 해외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다산네트웍스와의 협력으로 향후 일본·북미·유럽 등의 해외 시장에서 자사의 브라우저가 동반 수출검증을 진행해 왔으며 양사는 내년 1월 중에 다산네트웍스의 IPTV 셋톱박스용 브라우저의 상용화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국내외 방송사업자 및 IPTV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방송사업에 진출함에 있어 긴밀한 사업교류와 기술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자사의 셋톱박스에 지오텔의 브라우저를 탑재해 IPTV 사업자와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오텔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선발 외산 TV브라우저보다 지오텔 제품이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적극적인 해외 공략으로 IPTV·데이터방송 선진 시장인 북미, 유럽 등에 대한 TV브라우저 역수출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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