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앞선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도입 결과가 해외에 공개된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창곤)은 지난해 추진한 국내 USN 현장시험 결과를 해외 전문연구기관 ‘IDTechEx’를 통해 공개, 해외에 국내 유비쿼터스 분야의 위상을 확인시킬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내용은 u해양(해양 환경 모니터링), u건축(콘크리트 양생관리), u농촌(농산물 생장환경관리), u병원(혈액 및 항암제 관리)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한 USN 현장 적용결과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USN 응용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현장시험’을 통해 USN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왔다. 올해에는 USN 현장시험의 구체적인 내용과 범위, 기술적·사업적 성과 및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실제 현장 적용 시 드러날 수 있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한 ‘USN 현장시험 결과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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