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총장 이용두)가 29일 차세대 통합정보통신망을 개통한다.
이번에 구축한 통합정보통신망은 네트워크 자체망에 전원이 공급되는 10기가비트 백본망을 통해 데이터는 물론, 음성과 영상을 동시에 송수신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망이다.
또 개별 사용자까지 1기가비트의 빠른 속도가 가능하고, 전 네트워크 구간이 이중화로 구축돼 장애 없는 고품질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캠퍼스 전역에는 무선랜을 사용한 인터넷 접속은 물론, 네트워크망을 이용한 전화, 통합보안관제시스템 등 디지털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위한 인프라를 갖췄다.
대학은 또 네트워크 트래픽을 관리할 QoS 및 침입방지시스템(IPS), 방화벽, 실시간보안분석 및 대응시스템(CS-MARS), 통합보안관제시스템(ESM), 패치관리시스템(PMS) 등과 같은 장비를 도입해 통합보안관제실 운용에 들어갔다.
이용두 총장은 “네트워크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학내 정보화사업을 추진, 유비쿼터스 디지털 캠퍼스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