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11월 4주 추천작

 11월 넷째 주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 월간 추천작에는 공동 개발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이 출품됐다.

 비전파워(대표 이용악 http://www.vpower.co.kr)와 뉴테크웨이브(대표 김재명 http://www.virusdesk.com)는 각각 자사의 대표 보안 제품을 결합한 ‘CIS(Client Internet Security)’를 출품했다. 보안 위협이 다양해짐에 따라 통합 PC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전략적 개발 제휴를 맺은 결과다.

 씨에프정보통신(대표 최형태 http://www.cfic.co.kr)은 이 기종 시스템 간 성능 및 장애를 통합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는 모니터링 솔루션 ‘GSM2.1’를 출품했다. 씨에프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에이전트 기술을 이용, 커널(Kernel) 레벨에서 데이터를 취합해 성능과 장애를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커널 레벨에서 지능형 에이전트 기술을 확보한 유일한 국내 업체다.

 온타임텍(대표 황재식 http://www.ontimetek.com)은 지상파DMB 비디오 서비스의 부가데이터 서비스인 BiFS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솔루션을 출품했다. 이 솔루션은 온라인 저작, 오프라인 저작기능과 온라인 송출기능, 스케쥴링 및 컨트롤 기능, 실시간 데이터 삽입기능, 모니터링 및 분석 기능 등 방대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유니위스(대표 박우경 http://www.uniwis.com)는 독립형 무선인터넷 콘텐츠 사업자들이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된 콘텐츠 및 웹사이트 서비스를 기존 인력을 활용해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솔루션인 ‘모바일 스튜디오’를 출품했다. 워드프로세서를 경험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추천작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특징 문의처

CIS 비전파워·뉴테크웨이브 PC호환기종·윈도 통합형 PC 보안 제품 (02)421-0021

GSM2.1 씨에프정보통신 유닉스·윈도NT 이기종 시스템 관리 및 장애 분석 (02)501-2110

지상파DMB BIFS 방송 솔루션 온타임텍 윈도XP·리눅스 지상파DMB의 BIFS 방송을 위한 저작도구, 송출 및 모니터링 툴 (031)710-6500

모바일스튜디오 유니위스 윈도98/NT/2000/XP 누구나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개발도구 (02)538-2077

◇씨에프정보통신

 씨에프정보통신(대표 최형태 http://www.cfic.co.kr)은 이 기종 시스템 간 성능 및 장애를 통합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는 모니터링 솔루션 ‘GSM2.1’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씨에프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에이전트 기술을 이용, 커널(Kernel) 레벨에서 데이터를 취합해 성능과 장애를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HP, IBM 등 유닉스 서버 기종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NT와 윈도를 탑재하는 기종까지 모두 지원한다.

 GSM을 이용하면, 이기종 시스템이 분산 운영되는 인프라 환경에서도 중앙 집중 관리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스템 장애 원인 분석 및 예방에 탁월하기 때문에 24시간 무장애 시스템 가동을 위한 감시 체계로서도 효과 만점이며 시스템 통합을 위한 솔루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통합 화면의 프레임워크를 적용, 소스 수정없이 모니터링 항목을 추가 및 삭제할 수 있는 것도 GSM만의 특징이다.

 GSM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콘솔, 통합 맵 구성 관리, 성능·장애 모니터링, 이벤트 통합 관리, 장애 룰 설정 및 통보, 성능·장애 원인 분석 및 조회, 시스템 관리(SW 분배, 원격 실행, DB 백업 및 복구)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시스템 자원 성능과 프로세스 및 로그 통합 감시하는 아이시스몬(iSysMon), DB 튜닝과 감시기능, 시스템 자원 과부하 유발 원인 등을 종합 모니터링하는 아이DB몬도 눈여겨봐야할 GSM 구성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미들웨어 서버 관리 제품과 네트워크 장비의 CPU 사용량을 감시하는 네트워크 감시 솔루션 기능도 포함돼 있다. 온라인분석처리(OLAP) 기술을 통한 보고서도 자동생성해 제공한다.

<인터뷰- 최형태 씨에프정보통신 사장>

 “커널 레벨에서 시스템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지능형 에이전트 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입니다.”

 최형태 씨에프정보통신 사장은 GSM을 값비싼 외산 성능 관리 솔루션에 대응할 수 있는 국산 제품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최 사장은 “메인프레임에서 분산시스템으로 이동하면서 IT 인프라 구성과 관리가 매우 복잡해졌지만, 외산 솔루션은 국내 전산환경에 부적합해 투자 대비 효과가 적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기술적인 면에서나 국내 IT 투자 비용 절감면에서나 GSM의 가능성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콜로나에 ‘사이크로스(Sycros)’라는 법인도 설립했으며 이 현지 법인을 통해 유럽 리셀러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올해 예상 매출 목표는 50억원 수준이다.

 그는 “내년에는 미국 기업과 유럽 기업을 대상으로 전사적 시스템 관리 운영 서비스 제공에도 나설 계획”이라는 최 사장은 “신제품 개발에도 한창”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내년 GSM 2.1 업그레이드 제품 개발을 완료해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사전장애예측 프로그램(EWS)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리얼 타임 IT 서비스 관리가 가능한 ITSM 솔루션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전파워·뉴테크웨이브

 보안 전문 업체 2곳이 공동 개발한 통합 PC 보안 제품이 출품됐다. 비전파워(대표 이용악 http://www.vpower.co.kr)와 뉴테크웨이브(대표 김재명 http://www.virusdesk.com)는 각각 자사의 대표 보안 제품인 ‘PC지기’와 ‘바이러스체이서’를 결합해 단일 보안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CIS(Client Internet Security)’를 출품했다.

 두 회사는 최근 바이러스·웜뿐만 아니라 스파이웨어, 애드웨어, 악용 가능 소프트웨어 등으로 악성코드가 복잡해지면서 강력한 성능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을 갖춘 통합형 PC보안 제품의 절실히 요청된다고 판단, 공동 개발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CIS는 PC를 위협하는 모든 종류의 악성코드에 대해 두 회사의 전문 엔진과 악성코드DB를 하나로 결합했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웜, 스파이웨어, 애드웨어, 해킹툴, 등 악성코드와 악용가능한SW의 탐지 및 제거 기능 △ PC방화벽 결합으로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차단기능 △중요자료의 완전 삭제를 위한 보안 삭제 기능△PC성능 관리를 위한 불필요한 파일 정리, 시스템 최적화 기능 등도 추가했다.

 전문엔진 2개를 동시 탑재했기 때문에 바이러스 탐지율을 크게 향상시켰으면서도 경량화 설계를 통해 시스템 부담을 최소화시킨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또 압축해제알고리즘을 자체내장해 700종 이상 압축파일검사 지원하며 기밀 자료의경우에는 보안 삭제 기능을 통해 자료 완전 삭제를 보장한다. 기본 악성코드 DB 이외에 확장형 DB를 제공하여 P2P, 메신저 등을 선택적 제한을 가할 수 있는 관리자 설정도 지원된다.

 이밖에 전사적 배포와 관리, 리포팅 기능을 갖춘 매니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기업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비전파워와 뉴테크웨이브는 24시간 체제의 보안 대응 부서를 운영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뷰 - 이용악 비전파워 사장, 김재명 뉴테크웨이브 사장>

 “개별 기업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사용자에게 알짜 기능으로 묶인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자는 의도에서 개발됐습니다.”

 이용악 비전 파워 사장과 김재명 뉴테크웨이브 사장은 일반 사용자들의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처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며 통합 PC 보안 제품을 개발한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 출품작의 근간인 비전파워의 ‘PC지기’와 뉴테크웨이브의 ‘바이러스체이서’는 각각 안티스파이웨어, 안티바이러스 제품이다.

 “CIS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구체적인 보안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됐다”면서 국내 영업에 자신감을 보였다.

 두 회사는 벤처기업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통합 제품이니 영업 및 마케팅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한다는 계획이다. 12월 초 제품 발표회를 시작으로 홍보, 영업, 마케팅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뉴테크웨이브의 조기 보안경보시스템(EPS)을 CIS에 통합해 더욱 강력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복안도 있다.

 “고객사에도 공동 제품 제안에 나서, CIS가 국내상황에서 기업 내 PC보안 위협을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임을 확실히 각인시킬 것입니다.”

◇온타임텍-지상파 DMB BIFS 방송솔루션

 온타임텍(대표 황재식 http://www.ontimetek.com)은 지상파 DMB 비디오 서비스의 부가데이터 서비스인 BIFS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솔루션을 출품했다.

 이 솔루션은 온라인 저작, 오프라인 저작기능과 온라인 송출기능, 스케쥴링 및 컨트롤 기능, 실시간 데이터 삽입기능, 모니터링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솔루션이다. BIFS 방송은 오디오, 비디오 중심의 지상파DMB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대화형 서비스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

 사용자 입장에선 단순히 오디오와 비디오를 시청하던 단계를 넘어 더 많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고 사업자 입장에선 광고, 쇼핑, 포털 연동 등으로 다양한 수익 모델 발굴이 가능하다. 향후엔 TV 온디멘드 서비스로 지난 회 보기, 메이킹 필름, NG장면 등을 제공할 수 있고 방송에 나온 OST와 이미지 등을 이용한 폰 꾸미기 상품도 제공한다. 방송을 보면서 배팅이나 투표를 하는 것도 가능해지고 긴급속보, 구난, 재난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방송과 통신이 연동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 향후 융합시대 정보서비스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온타임텍은 지난 2001년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실시간 동영상 VOD 서비스에 핵심기술을 지원한 이후 국내 이동통신사의 동영상 VOD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지난 2003년 DMB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이후 KBS 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DMB 인코더 장비를 출시하는 등 핵심 역량을 갖춰왔다.

 <황재식 사장 인터뷰>

 “방송은 대중 대상의 브로드캐스팅에서 통신을 이용한 양방항 기능의 추가로 개인화, 커뮤니티화, 엔터테인먼트 가미 서비스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맞춰 방송에서의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황재식 사장은 “DMB, IPTV에 적합한 제품으로 국내외 기간방송사업자, 해외 IPTV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해외 DMB사업자들이 솔루션과 서비스 확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 특히 IPTV의 경우 미들웨어 외 다른 영역으로 BiFS 플랫폼이 서비스에 기여할 부분이 크다고 했다. 황 사장은 “내년 1∼2분기경에는 몇몇 곳에서의 시범서비스가 개시될 것”이라며 “올해 기술개발과 마케팅 기반으로 다진데 이어 내년에는 해외 곳곳에서 단말을 중심으로 3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보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추가 제품 개발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유니위스-모바일 스튜디오

 유니위스(대표 박우경 http://www.uniwis.com)는 독립형 무선인터넷 콘텐츠 사업자들이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된 콘텐츠 및 웹사이트 서비스를 기존 인력을 활용해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솔루션인 ‘모바일 스튜디오’를 출품했다. 이는 워드프로세서 방식의 위지위그(WYSIWYG) 에디터 엔진 및 사용자환경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로그램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이미지 포맷, WAP 및 ME를 지원하는 저작 및 미디어 변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스크립트 입력 편집 기능, 스토리보드 형식의 서비스 제작기능, 다양한 포맷으로의 출판을 지원하는 무선 마크업 언어 컨버트 기능이 있다. WYSIWYG 편집기술을 제공해 워드프로세서를 경험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독립형 무선인터넷 콘텐츠 사업자는 이를 이용해 콘텐츠와 웹사이트 서비스를 제공, 운영할 수 있다. 국가기관과 관공서, 기업은 SMS 콜백 URL과 연동한 인스턴트 모바일 메시지 저작툴로 사용하거나 CRM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모바일 콘텐츠, 모바일콘텐츠 및 광고, 마케팅 메시징 등 대고객 서비스 및 관리 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포널이나 무선포털은 모바일 콘텐츠, MMS 메시지 저작툴로 사용하고 교육용 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스튜디오는 전국 100여개 대학에 교육용 툴로 제공돼 학생들의 모바일 기술 이해를 높이는 데 쓰인다. 기업과 관공서는 150곳에서 사용중이다.

 <박우경 사장 인터뷰>

 “세계에서 가장 앞선 무선인터넷 인프라와 서비스, 솔루션을 실용해 전세계의 무선인터넷 웹사이트 제작 도구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잠재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박우경 사장은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 현재 미국, 일본 등의 에이전시와 CP, 국내 해외법인과의 영업채널 계약을 통해 수출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국내시장에서의 다양한 활용모델에 대해 기술과 경험의 축적, 적용사례의 확보, 시장선점에 따른 규모의 경제를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의 이동통신사, 포털업체 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올해 국내 교육기관, 관공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약 5억원 가량의 매출을 예상합니다. 내년부터는 가시화되는 해외 진출로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음 계획은 업그레이드 버전인 모바일 스튜디오 3.0을 내놓는 것이다. 박 사장은 “모바일스튜디오 3.0은 모바일 플래시와의 연동 및 스타일 시트, 이미지맵 등의 고급기능을 추가해 누구나 쉽게 모바일 스튜디오를 통한 고급 모바일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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