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이달의 우수게임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더게임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11월 출품작에 온라인게임 2편과 모바일게임 3편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됐다.PC·온라인·비디오 게임 부문에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다이노킹배틀’과 마상소프트의 ‘스카2’가 응모했다. 업소용·모바일·PDA 및 기타 부문에는 네트워크 게임의 대명사인 컴투스의 ‘아이모’와 피엔제이 ‘테일즈 판타지2’, 에이엔비소프트 ‘레츠뮤직’ 등 3편이 경쟁을 벌인다. 기능성게임은 출품작이 없었다.◇PC·온라인·비디오 게임부문 다이노킹배틀=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의 ‘다이노킹배틀’은 국내 최초의 닌텐도DS용 게임으로 ‘공룡의 부활’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근간이다.  아케이드 게임인 ‘AC다이노킹 배틀’을  콘솔로 이식한 이 작품은 ‘공룡’을 중심으로 한 역동적인 그래픽이 특징.  또 공룡 카드와 기술카드라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 ‘카드 모으기’라는 새로운 재미 요소를 게임에 가미했다.  특히 유저들은 체력과 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레어카드 모으기’를 통해 보다 강한 캐릭터를 만드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DS 자체 온라인에서의 유저 간 카드교환도 할 수 있으며 필요 없는 카드는 생성기에 넣어 새로운 카드로  바꿀 수도 있다. (02)3424-7922 스카2=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가 제작, 서비스하고 있는 ‘스카2’는 ‘MMO Flight FPS Game’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즉  FPS와 RPG, 비행슈팅게임을 혼합한 퓨전게임이다. 작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편대를 조직해 적과 대전한다는 것. 유저들은 공대공과 공대지, 지대공과 지원형의 4가지 패턴을 지닌 비행선을 각자 선택, 하나의 팀으로 조직해 전투에 나설 수 있다. 게임에 국가와 지도자라는 요소를 적용해 공격 위주의 게임 방식에서 벗어난 점도 주목할만 하다. 유저들은 몬스터 사냥을 통해 레벨을 올리수 있는 것은 물론 편대와 지도자를 개념을 통해 ‘작은 사회’에서의 협동심도 함께 느낄 수 있다.(02)3424-2363◇업소용·모바일·PDA 및 기타부문 아이모 : The World Of Music=컴투스(대표 박지영)가 2004년부터 개발한 ‘아이모 : The World of Magic’ 은 국내 최초의 모바일 MMORPG다. 온라인에서만 가능하다고 느껴졌던  MMORPG를 휴대폰으로 이식,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커뮤니케이션의 묘미를 담았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캐릭터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과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선택, 체력 마땅 전사와 회피의 달인 등 다양한 형태로 성장시킬 수 있다. 또 게임 중 얻게 되는  S갑옷과 무기,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다. (02)6292-6000 테일즈 판타지2=피엔제이(대표 곽진열)가 내놓은 ‘테일즈 판타지2’는 정통 RPG를 추구한다.게임 속에 등장하는 ‘미드갈’은 세개의 대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대륙은 200여개의 맵으로 완벽하게 구성돼 있다. 약 60여종의 몬스터가 등장,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특히 유저들의 입맛에 맞도록 맵, 인터페이스 등이 미려하고 깔끔하게 구성돼 있다.  또 유저들에게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오토배틀 시스템’이 적용돼 있으며 게임 진행중 유저에게 가이드가 되어주는 ‘퀘스트 대화 시스템’등이 게임속에 구현시켰다.(052)223-1547 레츠뮤직=에이엔비소프트(대표 최동완)의 ‘레츠뮤직’은 댄스게임으로 3가지 게임이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만들어졌다. ‘렛츠디제이’는 일반적인 리듬액션과 같은 게임으로 4개의 버튼으로 음악에 따라서 내려오는 패턴이 정해져 있다.  ‘렛츠보디가드’는 아이돌 스타를 지키기 위하여 좌, 우에서 몰려오는 스토커를 리듬에 따라 물리치는 액션성이 강조됐고 마지막으로 ‘렛츠플럼버’는 음악마다 정해진 패턴에 따라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내는 형태로 진행된다. 15프레임 이상의 속도로 빠르게 진행돼 타격감이 뛰어나고 배경이 실시간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02)832-1422

안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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