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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벤처빌딩은 지역 벤처기업의 기술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울산의 대표적 기업 지원시설이자 기관이다. 지역 내 유망 벤처기업의 성장촉진을 목표로 1차적으로 입지공간을 제공하고 이어 산업 집적화를 통한 원루프(one-roof)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에 창업지원실 47개과 회의실·교육실·프레젠테이션실·공용장비실·휴게실 등을 갖췄다.
빌딩 입주사 기술개발 지원 사업은 크게 ‘e매뉴팩처링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u산업안전정보화 시범육성사업’ 두 가지 방면에서 추진돼왔다. 이는 울산이 지닌 산업적 특성 및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다.
e매뉴팩처링 사업은 지역 IT특성화 분야의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해 해당 유망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산업 활성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에따라 빌딩 내 울산중소기업지원센터와 울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관련 IT기업·제조업·대학·연구기관 간 클러스터 구축 및 협업을 장려하는 한편 새로운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u산업안전정보화 시범육성사업은 울산중기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u울산 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이다. 벤처빌딩 내 많은 기업들이 시범육성 사업에 참여해 산업안전관련 센서기술 및 SoC 관련 미들웨어 등 무선센스 네트워크 기반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u산업안전정보화 사업을 계기로 많은 기업이 특화 기술을 개발에 나서고 결국 사업화에까지 성공하면 이를 기반으로 울산 R&D분야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울산 산업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 울산IT포럼을 개최 및 결성을 유도해 포럼이 울산지역 IT분야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IT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