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에스원(대표 이우희 https://www.s1.co.kr)은 이번 콘퍼런스에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기반의 ‘문화재 관리시스템’을 소개한다. 센서노드(경내·경외용)와 모니터링 장치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세계 문화유산중 하나인 불국사 경내와 주변에 각종 센서와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해 화재감시, 외부인의 불법침입 등을 감시하고 문화재의 온도·습도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온도·습도·기압·불꽃 등 5개 센서와 자체 IP를 보유한 네트워크 카메라가 활용된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CDMA 통신모듈 탑재 시 관제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이상 신호시 해당위치 주변의 카메라가 작동하고 좌우·상하·줌 기능도 제공한다.
에스원은 이 사업을 통해 문화재 관리 서비스 모델 발굴과 향후 확대를 위한 현장적용 가능성 등을 실증적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주요 손상요인인 온도·습도·기압·조도 등에 대한 안정 관리 데이터 표준이 마련되면 전국 사찰·박물관 등 중요 문화재 훼손 관리를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도 가능해진다.
신성균 에스원 상무는 “이번 과제를 통해 문화재 관리를 위한 각종 환경정보를 수집해 문화재를 보존·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기에 에스원의 보안시스템을 접목하면 많은 부분에서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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