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신개념 이어폰 및 헤드폰 8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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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은 극미하게,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MP3와 PMP 등 디지털 기기로 무장한 ‘IT 노매드족(nomad·유목민)’을 겨냥한 신개념 이어폰과 헤드폰이 등장했다.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외출 및 여행시에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은 강화하고 소음은 대폭 줄인 신개념의 이어폰 6종과 헤드폰 2종을 20일 선보였다.

새 이어폰들은 버스나 지하철 탑승시 주변 소음을 상쇄시키고 반대 파장을 생성해 음질을 높이는‘노이즈 캔슬링’기술을 탑재, 어학학습과 음악감상시 집중도를 높였다. 헤드폰들은 줄 엉킴 현상을 없애고 원터치로 코드가 감길 뿐만 아니라 가방이나 벨트 등 어느 곳에도 편안하게 걸 수 있는 ‘키링(Key Ring)’기능이 적용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어폰과 헤드폰은 이제 가전제품의 부속품이 아니다”면서 “독특한 디자인과 메탈소재 등을 활용해 ‘드러내고 싶어하는’ 신세대의 욕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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