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만화정보센터는 2006년 마지막 ‘이달의 만화’ 전시작으로 정연식 작가의 ‘달빛구두’를 선정했다.
달빛구두는 ‘또디’로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과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정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미디어다음에서 8월까지 연재된 웹 만화이며 9월에 3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부천만화정보센터 측은 “70∼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시대적 배경과 인물을 통해 현대사의 아픔을 돌아보고 현세대와의 화합을 추구하려는 따뜻한 감성이 돋보였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달빛구두는 28일부터 2개월간 한국만화박물관(이사장 이두호)에서 전시되며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요일은 휴무이다.
이수운@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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