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시장에서의 온라인 상품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2006년 상반기(4∼9월) 자동차보험 실적 분석결과(잠정치)’에 따르면 온라인 상품의 시장점유율은 12.5%로 지난해 동기(9.3%)에 비해 3.2%p 증가했다. 온라인 상품은 온·오프라인 자동차보험업체의 온라인 전용으로 기획된 상품의 비중이다. 지난 2002년 2.3%를 기록한 이후 △2003년 4.5% △2004년 7.2% △2005년 10.2% 등 점유율 증가세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온라인 상품 수요 증가 여파로 온라인 전용 자동차보험사의 시장 점유율도 확대 추세다. 교보·교원나라·다음·현대하이카다이렉트 등 온라인업체의 올 상반기 점유율은 7.9%로 작년 동기에 비해 1.5%p 증가했다. 반면 기존 대형 보험사(삼성·현대·동부·LIG)와 중소형 보험사(메리츠·쌍용·신동아·대한·제일·그린·AHA)의 점유율은 각각 67.7%와 24.4%로 지난해 동기보다 1.2%p와 0.2%p 감소했다.
금감원 측은 온라인 자동차 보험 증가와 관련 “기존 보험사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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