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올해 국내에서만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준거사이트 10개 이상을 확보,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7일 올해 시장에 주력한 결과, 제조·통신·금융 등의 분야에서 12개의 SOA 프로젝트(파일럿 프로젝트 포함)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SW업체와 IT서비스업체를 통틀어 최대 규모로 국내 SOA 시장을 한국IBM이 선점한 것으로 회사측은 평가했다.
특히 이들 프로젝트에는 업무프로세스(BPM) 등 부분적인 SOA 도입뿐만 아니라 전사 차원에서 SOA를 적용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병준 한국IBM 웹스피어/SOA사업부 본부장은 “IBM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SOA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최대 벤더”라며 “내년에는 SOA 고객 수와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은 내년에 30여개의 SOA 고객을 확보해 경쟁업체들과 격차를 벌여갈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인 윈터그린에 따르면 IBM은 지난해 전세계 SOA 시장점유율 49%를 차지해 수위를 달리고 있으며 아태지역에서는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51%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IBM은 이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SOA를 구축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발표했다. 소프트웨어로는 콤포넌스 서비스 관리 저장소인 ‘웹스피어서비스레지스트리&리포지토리’가 출시됐고 서비스로는 IBM이 올해 인수한 웨비파이의 기술과 IBM의 자산을 통합한 제품인 ‘웹스피어비즈니스서비스패브릭’이 소개됐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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