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 HDD처럼 쓰는 램디스크 출시

제이씨현시스템(www.jchyun.co.kr)이 하드웨어 램디스크인 기가바이트 아이램(i-RAM) GC-램디스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램은 DDR 메모리를 시리얼ATA 인터페이스로 연결한 저장장치로, 4DIMM을 통해 4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며 데이터 전송 속도는 일반 하드디스크보다 1.5∼2배 이상 빠르다.

아이램은 DRAM의 지속적인 데이터 보관을 위해 PCI 인터페이스를 통해 대기 전원으로 계속 전원을 공급받는다. 이동성을 위한 1600mAh짜리 리튬이온 백업 배터리도 장착해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상태에서 16시간까지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다. 그 밖에 4가지 단계를 갖춘 LED를 통해 배터리 잔량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운영체제 부트 드라이브로 활용하면 시스템 구동 성능을 빠르게 할 수 있으며 2D와 3D 그래픽이나 게임 등 고용량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구동 매체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제이씨현시스템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나와정보(www.earlyzone.co.kr), 이지가이드(www.ezguide.co.kr)와 함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격은 16만 8,000원.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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