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이 작년 동기대비 11.5% 증가한 282억8000만달러에 이르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무역수지는 2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일평균 수출액은 22.4% 증가한 13억8000만달러로 전월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산업자원부는 10월 수출입은 각각 282억8000만달러와 257억4000만달러이며 무역수지는 25억4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조업일수가 반영된 일평균 수출입액은 각각 13억8000만달러와 12억6000만달러(24.7%)로 수출입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수출은 품목별로 LCD패널(37.1%), 선박(34.0%), 반도체(25.6%), 석유화학(21.1%), 철강(18.6%), 자동차(15.1%) 등 대다수 주력 품목이 올해 중 가장 적은 조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주도했다.
지역별(10월 1∼20일)로는 아세안(30.5%), 중남미(41.2%) 등 개도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유럽연합(17.3%), 일본(10.4%) 등에 대한 수출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차동형 산자부 수출입팀장은 “현 수출 추세로 볼 때 연말까지는 당초 전망치인 3180억달러(11.8% 증가)를 20억달러 정도 초과한 3200억달러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무역흑자도 10월까지 115억달러에 이르러 기존 전망치인 120억달러를 크게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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