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IT전문기업인 KL넷(대표 박정천)은 올 9얼까지 누적 매출이 126억7700만원, 경상이익 12억9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23.2%, 경상이익은 14.8% 증가한 수치로 EDI, SI 등 기존 사업의 안정화와 항만물류협업서비스(PLISM), 로지스빌 등 신규사업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박정천 사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PLISM 서비스가 한진해운, 고려해운 등 여러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다 전자세금계산서비스인 로지스빌도 LG전자, 범한판토스 등 고객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에도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KL넷의 세전이익은 2004년 발생한 부정 보증사고와 관련한 6건의 소송 중 올 4월에 있었던 2건의 1심 판결선고에 따라 대위변제금 전액을 특별손실로 반영하고 올 9월 판결된 주주대표 소송 전액을 특별이익으로 반영하면서 17억원 가량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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