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에 아시아 최초의 고선명(HD)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시설인 ‘디지털매직스페이스(DMS)·사진’가 들어선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원장 유균)은 2일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최민희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방송영상산업계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매직스페이스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매직스페이스는 문화관광부가 건축비용 283억, 방송위원회가 시설·장비 구축비용으로 212억을 투입하고 서울시가 건축부지를 무상으로 지원해 KBI가 건립하는 첨단시설이다.
이 시설은 건물 전체가 옥외·오픈·체험 스튜디오와 카메라 등 제작장비, 영상편집실 밑 관련 포스트 프로덕션 시설 등 HD급 방송 제작 시설이 원스톱 풀서비스 체계로 구축되어 있다.
디지털매직스페이스는 앞으로 국내 방송영상산업의 HD 콘텐츠 제작 인프라가 부족했던 국내 방송영상산업 활성화에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소규모 독립제작사와 군소 방송사들의 공동인프라로고 활용된다.
유균 원장은 “기지털매직스페이스를 통해 고가의 방송장비를 활용치 못했던 중소 제작사와 프로덕션들이 마음껏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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