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및 선박엔진 금속소재 부품을 생산하는 용현비엠(대표 이태희)이 다음달 10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지난 2002년 현진소재에서 분할된 용현비엠은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등 국내외 주요 조선·업체에 금속단조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조선·선박엔진부품 중심의 사업군을 풍력발전 및 플랜트설비 부품으로 확대하는 한편 선진단조공법을 도입해 매출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 287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태희 대표는 “공모 자금으로 경남 양산에 공장을 신축, 생산능력 확대와 제품군 다양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용현비엠 기업현황
설립일 2002년 7월
사업아이템 조선 및 선박엔진 금속소재부품
2005년 매출액 287억원
2005년 영업이익 44억원
주주현황 현진소재 46.5%, 벤처금융 23.3%, 공모주 30.2%
공모주식수 130만주
공모예정가 8000∼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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