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넥스티어(대표 유신종)는 제3자 배정방식으로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 대주주가 미국계 투자업체 WGF코리아로 바뀌었다고 29일 밝혔다.
WGF코리아는 주식수 314만9606주를 확보해 종전 최대주주 박종혁씨(주식수 303만8752주)보다 10만여주 많은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
우성넥스티어는 WGF코리아는 미국과 아시아 PE시장 투자를 위한 PEF운용회사로, 미국 7대 투자은행인 FBR과 제휴해 한국에서 공동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성넥스티어는 이번 투자 유치로 디지털 TV의 수출 확대와 북미 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WGF코리아와 함께 해외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신종 사장은 “이번 전략적 투자유치 성공으로 대대적인 수출지원과 자금 지원은 물론 북미 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업으로부터 물적, 인적 지원을 받아 PDP·LCD TV 수출뿐만 아니라 해외 엔터테인먼트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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