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온라인게임이 전세계 청소년 단체의 상징인 ‘스카우트’ 로고를 달고 세계 시장에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은 세계스카우트연맹(회장 허먼 후이)과 한국산 온라인게임에 스카우트 기준에 부합하는 특별 인증을 부여하는 ‘스카우트 e게임 프로젝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진흥원이 제공하는 ‘글로벌서비스 플랫폼’ 이용 업체는 자사 온라인게임에 스카우트 로고 및 휘장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또 현지화· 마케팅에도 전세계 156개국 스카우트 지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프트웨어진흥원측은 이번 MOU로 ‘파천일검’을 개발한 매직스(대표 신호철), 골프게임 ‘샷온라인’을 만든 온네트(대표 홍성주), ‘드라곤잼’의 재미인터렉티브(대표 황우빈) 등이 우선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택민 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장은 “스카우트 회원들에게 한국 온라인게임의 우수성과 디지털콘텐츠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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