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선물 온라인거래시스템 태국 증권업체에 수출

 국내 금융IT의 해외진출에 대한 민관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가 동남아 증권시장에 자사 기술을 수출했다.

 대신증권(대표 노정남)은 태국 최초의 선물 온라인거래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대신증권이 태국 셋트레이드(Settrade)와 맺은 수출계약에 따른 것으로 대신증권의 U-사이보스를 토대로 대신증권이 자체 개발한 미들웨어인 인포웨이를 탑재, 현지 실정에 맞게 개발됐다.

 그동안 태국의 선물거래는 오프라인으로만 주문이 가능했지만, 이번 시스템 가동으로 현지 12개 증권사중 11개사가 온라인 거래에 나서게 됐다.

 이에 앞서 대신증권은 지난 2004년 대만에도 중국어 버전 U-사이보스 시스템을 수출한 바 있다.

 노정남 사장은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대신증권의 IT를 해외에서 다시 인정받게 됐다”며 “태국 온라인 증권시장이 도약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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