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올 가을부터 디지털카메라(디카) 전용 프린터를 직접 생산한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캐논은 지금까지 대형 전자업체들에게 생산 위탁해 오던 디카용 프린터를 디카 생산자회사인 오이타캐논에서 월 10만대씩 직접 생산키로 했다. 올해에만 약 200만대를 출시하고 오는 2009년까지는 100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캐논의 프린터 직접 생산은 디카 보급에 따라 촬영된 영상을 가정에서 간단하게 인쇄할 수 있는 프린터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프린터 브랜드 ‘SELPHY(셀피)’는 연속 50장의 영상을 PC를 거치지 않고 직접 인쇄할 수 있다. 출하량의 80%를 미국, 유럽시장 등지에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 세계 디카 전용 프린터 시장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1000만대 규모로 예상된다. 미국의 이스트만 코닥이 이 시장의 40%를 장악하고 있으며 캐논이 점유율 20%로 2위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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