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선 24일 2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자원부는 24일 올해 수출 2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00억달러 달성 시점인 9월 23일보다 무려 한 달이나 이른 것이다. 지난 2004년에는 10월 22일에 수출 2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산자부는 지난 5월 2일에 수출 1000억달러를 달성한 이래 3개월 20여일 만에 2000억달러를 돌파, 올해 수출 목표인 3180억달러 달성 전망이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수출은 원화절상, 고유가, 국제원자재가 상승이라는 3중고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14.1%나 증가한 상태로 진행중이다. 산자부는 부품· 반도체·일반기계·자동차·선박 등 기존 호조 품목이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인도·중남미 등 이머징마켓의 시장 개척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로 풀이했다.
한편, 정세균 산자부장관은 수출 2000억달러를 달성을 기념하면서 올해 수출 3000억달러 달성을 위한 의지를 함께 하기 위한 두 번째 ‘수출 3000억달러 희망메시지’를 수출 업계에 전달했다. 첫 번째 ‘수출 3000억달러 희망메시지’는 지난 5월 1000억달러 달성시점에 전달됐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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