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비전, HD 인코더 출시

 IPTV 및 인터넷 방송에 특화된 HD 인코더가 개발됐다.

 인코더 개발 전문회사인 스트림비전(대표 배승길 http://www.streamvision.co.kr)은 HD 실시간 라이브 및 파일 인코딩이 가능한 인코더 ‘SV-ESL4HD’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MPEG2·MPEG4·H.264 등 모든 코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MMSH·RTSP·RTP 등 다양한 방식의 전송 프로토콜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국내에 표준화돼 있지 않은 셋톱박스까지 지원, 호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ETRI 광통신연구센터 광가입자망(FTTH) 서비스팀과 정보통신부 광대역통합망(BcN) ITRC(IT Research Center)에 공급됐다. 또 최근에는 국내 광고 방송사를 비롯해 미국·일본·중국 등 IPTV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나라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배승길 사장은 “HD 인코더 제품은 향후 IPTV 및 HD 방송시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솔루션”이라며 “국내 및 해외 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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