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의류는 섬유와 정보기술(IT)이 결합된 신개념 의류로 의류의 속성을 유지하면서 첨단 디지털 기능이 더해진 의류를 말한다. 일반 직물과 다름없는 질감과 촉감을 주면서 디지털 신호를 전달한다. 물론 물에 빨아도 문제가 없다.
전도성 섬유재료, 직물신호선, 직물입력장치, 광섬유 직조 원단, 바이오 프로텍션 섬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의류가 국내외에서 한창 개발중이며 이르면 올해 말 고성능 특수섬유와 디지털 기능이 결합된 MP3 기능 의류가 가장 먼저 상품화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옷을 입은 사람의 체온·심전도 등을 실시간 측정하는 헬스케어 △소리나 리듬에 맞춰 옷의 전체 또는 무늬의 색채가 변하는 광섬유 의류 △발열기능을 갖춘 아웃도어 의류 △부모 연락처 등이 휴대기기를 통해 출력되는 미아방지용 어린이 내의 등이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스마트 의류 세계시장 규모는 오는 2008년 2억달러에서 2010년에는 7억달러, 2014년에는 70억달러로 급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이 세계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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