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제어 솔루션업체인 콘트론(대표 김덕영 http://www.contron.co.kr)은 다양한 공장 작업 환경에서 손쉽게 물품을 상황을 판독할 수 있는 2차원 코드 리더 ‘V400-F’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V400-F는 렌즈와 조명을 일체형으로 설계돼있고 시야와 작업거리 등 판독조건을 조정할 수 있어 선택이 손쉬운 장점이 있다. 특히, 미리 설정한 5개 판독조건을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자동 뱅크 전환 기능’을 탑재해 업무 종류에 따라 번거럽게 절차를 변경할 필요가 없어 셋업 시간을 단축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아졌다. 고유 판독 알고리듬과 조명 제어기법을 조합해 생산품에 직접 마킹된 표식도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다. 금속이나 유리, 프린트 기판, 종이 등 다양한 재질에 표시된 2차원 코드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다.
금속부품, 프린트 배선 기판, 액정유리, 간판 등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좁은 시야 △넓은 시야 △렌즈 조합 등 3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재시도 기능과 전처리 필터 기능을 사용하며 어려운 작업 조건에서도 판독이 용이하다. 특히, 기름이나 외란광의 영향, 기판 종류 변경 등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콘트론 김성진 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2차원 코드 리더는 판독조건을 저장하는 뱅크 기능을 통해 기존 방식에 비해 셋업과 판독 시간을 5분의 1가량 줄일 수 있다”며 “이 같은 장점으로 업무 종류가 많은 다품종 생산라인에 적용하기 적합하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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