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무산된 영국 여객기 테러 여파로 GE, 하니웰 등의 회사가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통신은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영국 보안 당국은 테러 계획에 액체화학물질 사용 계획이 포함됐다고 밝히고 샴푸 음료수 등의 액체물질의 기내 반입을 금지시킨데 이어 미국 정부가 똑같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도는 현재 가장 진보된 검색 기계도 액체 폭탄을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액체물질 무기의 등장으로 제너럴 일렉트릭(GE), 허니웰, L-C 등 보안 기업이 활황을 맞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허니웰은 비행기 관련 보안제품을 생산하며 L-3는 여행객의 짐 검색장치 제조사다.
에릭 숀스타인 투자 전문가는 “새로운 형태의 감지 장치를 만드는 것은 보안장비 제조사에게 우선순위가 됐다”고 말했다.
비행기 관련 보안제품을 생산하는 허니웰의 칼 리스돈 보안 전문가는 “지금으로선 보통 액체와 액체폭탄을 구분할 방법이 없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투자해왔던 시스템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은 큰 위협”이라고 말했다.
에릭 숀스타인 투자 전문가는 특히 GE가 “의료장비사업 부문에서 성장하고 있으므로 보안장비에서도 새 제품을 개발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테러리스트 체포가 발표된 날 GE, L-3, 허니웰 주가는 모두 0.3∼4.9% 상승했다.
GE와 L-3는 이 같은 시각에 관한 언급을 거부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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