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업체인 실미디어(대표 김주현 http://www.sealmedia.com)가 최근 영화분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인 시네마티브이를 40억원에 인수하고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실미디어는 이번 인수로 현재 운영중인 음악방송 채널인 ‘채널V’와 함께 시네마티브이도 보유한 복수PP 체제를 갖추게 됐다.
영화 ‘진실게임’와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비롯 인기 해외 시리즈물 등 영상물 1400여 편의 판권과 450여 편의 배급권을 갖고 있는 시네마티브이는 현재 전국 60여 종합유선방송사(SO) 및 위성방송에 송출되고 있다. 실미디어는 시네마티브이 인수를 통해 약 750만 가입가구를 추가 확보하게 되었으며, MPP 도약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녔다.
김주현 사장은 “음악·영화를 시작으로 드라마·애니메이션·성인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채널을 포함한 MPP로의 성장해 다채널·다매체 시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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