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그룹이 하드디스크구동장치(HDD)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고속 대용량 기록 매체를 개발, 향후 주력사업으로 육성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히타치제작소 계열 ‘히타치초(超)LSI시스템스’는 낸드형 플래시메모리와 D램 등 2개 메모리의 장점 만을 살린 차세대 기록 매체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HDD 이외의 기록 매체를 개발한 업체는 다수 있었지만 D램의 사용 방법을 고민해 만든 것은 히타치초LSI가 처음이다.
내년 여름부터 사무용 PC 용도로 정식 제품화할 예정이며 가격은 16GB 제품을 5∼10만엔 정도로 예정돼 있다. 회사측은 이 제품 가격이 40GB용량에 1만을 밑도는 HDD보다 훨씬 비싸지만 고성능 기종을 중시하는 기업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히타치의 차세대 기록 매체는 자기 디스크 대신 반도체 메모리를 활용함에 따라 HDD 자기헤드와 같은 구동부품이 불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PC 상에서 처리하는 정보의 대부분도 우선 D램에 일시적으로 보관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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