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서비스업체 버디버디가 자체 온라인게임 서비스에 이어, 게임포털을 통한 온라인게임 유통사업을 본격화한다.
버디버디(대표 황지윤)는 커뮤니티·메신저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기존 ‘버디버디(http://www.buddybuddy.co.kr)’ 사이트와 함께 온라인게임으로 특화된 게임포털을 하반기 주력사업으로 잡고, 오는 9월말 사이트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온라인게임 ‘마스터 오브 판타지’를 자체 개발, 서비스함으로써 온라인게임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버디버디는 이번 게임포털 사이트까지 갖춤으로써 종합 온라인게임 서비스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
특히 버디버디는 이 게임포털을 통해 외부에서 개발된 온라인 게임들을 적극적으로 서비스·유통할 계획이다. 이름을 공모중인 게임포털 정식 오픈에 앞서 버디버디는 최근 계약을 마친 커뮤니티 기반 육성롤플레잉게임인 ‘러브박스(http://www.lovebox.co.kr)’를 오는 24일부터 공개서비할 예정이다. 또 2차 퍼블리싱작으로 잡은 캐주얼슈팅장르의 게임 1종에 대해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일단 게임 2종으로 공개서비스를 진행, 9월말 정식 명칭을 붙인 게임포털의 그랜드 오픈까지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이후 정식 오픈과 함께 대대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게임사업 총괄 상무는 “버디버디의 주 이용자층인 10대는 물론 20대 이상의 남녀회원 유입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게임포털 이용자와 기존 커뮤니티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선보인 ‘마스터 오브 판타지’는 앞으로 퍼블리싱할 게임과 무관하게 계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 이용자층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을 시작으로 각국에 대한 수출 협상도 적극 추진중에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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