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벌금을 부과하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AP 통신은 3일(현지시각)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EU 반독점 규제 당국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벌금 규모는 다음 주 중 정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European Commission)는 MS가 계속해서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MS에 하루 최고 200만유로(약 24억2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벌금 액수가 얼마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U는 지난 2004년 3월 MS가 EU의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SW 경쟁사들이 윈도 운용체계(OS)와 호환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소스코드 일부를 제공하라고 명령했다.
MS는 EU의 명령을 따라 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EU는 MS가 명령을 충실히 따르지 않고 있다며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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